티스토리 뷰
목차
안녕하세요. 먼저 임신을 간절히 바라셨던 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 그럼 임신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생리기간이 다가왔음에도 또는 3일, 5일이 지났음에도 생리가 터지지 않아 궁금한 마음에 오셨거나 불안한 마음에 오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임신 개월수 1개월에서 4개월인 임신 초기에는 사람마다 초기 증상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느껴지게 되는데, 아래 내용을 토대로 증상을 확인해 보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임신 개월수 1개월 임신 극초기 증상 (3주~4주)
1) 임신 극초기 때 가장 첫 번째로 나타나는 증상은 주기적이든 불규칙적이든 생리가 멈추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입덧증상이 나타나는데,
2) 두 번째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미열이 나서 으슬으슬 춥고, 몸이 너무 무겁고 피로해서 나른 나른 잠이 막 쏟아지기도 합니다.
3) 세 번째는 유방이 커지고 아프거나 유두와 외음부의 피부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드라마에서 많이 봤는 장면처럼 입맛이 없고 속이 메쓰 거려 갑자기 토가 나오려는 증상입니다.
4) 착상혈
임신한다고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일부에게 나타나는 임신 초기 출혈 증상입니다. 관계 후 약 7일에서 10일 정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난자와 정자가 수정 후, 수정란이 자궁벽에 자리 잡고 착상할 때 나오는 피입니다. 생리때하고는 색이 다르긴 하나 솔직히 실제로 보면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 핑크빛이나 갈색을 띤다고 하는데, 실제 경험상으로는 제 눈에는 그냥 빨간색이었습니다. 양은 팬티라이너 착용했을 때처럼 소량이며 약 1~2일 보이는 사람도 있고, 한번 나오고 끝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샤워하다가 쏙 나와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5) 소변량 증가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소변이 자주 마려워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6) 냉증
평소 냉증과는 연한 유백색의 냉으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이 임신 초기 냉증은 여성호르몬이 증가하여 자궁 내 활동이 활발해지다 보니 질의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임신 개월수 1개월~4개월 임신 초기: 피해야 할 음식
1) 술
태아의 중추 신경계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2) 큰 생선
연어나 참치 등 커다랗고 큰 생선은 작은 어류에 비해 아무래도 중금속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중금속으로 인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카페인
카페인도 마찬가지로 신경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임신 초기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찬 음식,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 짠 것), 회(날음식), 가공식품,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등이 있고, 또 어느 병의원을 가도 의사들이 항상 빼놓지 않고 말하는 담배가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잘 먹던 음식 또는 잘 먹지 않았던 음식들은 잘못 먹고 탈이 나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개월수 1개월~4개월 임신 초기: 먹으면 좋은 음식
임신 초기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는 평소 많이 드시고 계시겠지만, 태아의 튼튼한 뼈(골격) 성장을 위해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은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유유, 치즈 등)류를 드시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는 고구마, 엽산이나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콩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태아의 뇌 발달 기형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영양소로 유명한 엽산은 콩 외에도 버섯, 호두, 녹황색 채소, 양배추 등에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어 뇌와 눈 발달 도움이 되는 연어 등이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큰 생선은 중금속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량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임신 중에는 되도록 무리가지 않고 가변고 적당한 운동이 좋은데, 그중 제일 좋은 것은 가벼운 산책(걷기), 수영, 요가 등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수영은 물속에서의 막 움직여도 관절에 무리가지 않고 저항을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유산끼나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 꼭 병의원 전문 의사와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