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 알아보기
 
구 글
 
검색하기
 
바로가기
 
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티스토리 뷰

자녀정보

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 알아보기

사랑한스푼

목차



    반응형

      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에는 특히 태아가 뱃속에서 큰 만큼이나 배가 많이 나와서 몸도 많이 무겁고, 허리도 많이 아픈 시기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라고 하지만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잠을 푹 자고 싶어도 조산기가 있는 분들은 걱정이 많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다 보니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이리저리 뒤척이게 되며, 역류성 식도로 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몸이 힘들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휴식만 취하면 막달이나 출산 예정일이 다가와도 자궁문이 안 열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후 산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몸이 무겁고 힘들더라도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틈틈이 허리운동과 가벼운 산책으로 근력을 키워놓고, 라마즈 호흡법을 익혀 놓으면 출산 시 도움이 많이 되니 실천해 보세요. 

    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 : 먹으면 좋은 음식

      영양소는 최대한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단지라고 하죠. 탄수화물은 50%~60%, 단백질은 15%~20%, 지방은 20%~30%로 비율을 맞춰서 식단을 짜서 드시면 좋습니다. 앞에 초기와 중기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곡류,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산모인 엄마가 편식을 하게 되면 태어나서도 비슷한 길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과일을 많이 먹지 않았어도 일부러 과일을 드시면 뱃속의 아기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산기가 있거나 기형아 분만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줄 압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비타민B군(우유, 두부, 치즈, 계란, 된장, 간 등)을 충분하게 섭취하시면 위험을 줄여줄 수 있으니 꼭! 섭취하세요.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영양보충제를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 : 태아의 변화

    초음파로 하나하나 보면 다 컸다고 느껴질 정도로 완전히 성숙한 상태로 성장했습니다. 

    - 임신 8개월: 태아의 키는 약 40cm 정도, 몸무게는 약 1,600g 정도입니다.

    - 임신 9개월: 태아의 키는 약 50cm 정도, 몸무게는 약 2,300g~2,600g 정도입니다.

    - 임신 10개월: 태아의 키 약 50cm 정도, 몸무게는 약 3,000g 정도입니다.

     

    임신 개월수 8개월~10개월 임신 말기 : 준비해야 되는 것은?

    1) 막달검사

      추후 자연분만, 제왕절개 등 수술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미리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혈액검사, X레이촬영, 심전도, 혈액응고검사, 간기능검사 등을 검사합니다. 또한 태아의 위치가 거꾸로 되어있지는 않은지, 탯줄이 감겨있지는 않은지 지, 정상인지, 아기가 얼마나 컸는지, 양수의 양은 어느 정도 있는지도 검사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아이가 너무 클 경우 2주 정도 출산예정일을 앞당겨서 자연분만을 하거나 자연분만이 힘들다면 제왕절개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출산예정일 및 분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2) 짐 싸놓기

      임신 말기에는 언제나 올지 모르고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예정일을 앞두고 약 2~3주 전에 입원 시 필요한 짐을 미리 싸놓으면 좋습니다. 조산기가 있는 분들은 약 한 달 전에 싸놓아도 됩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퇴원 후 산후조리원으로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옷은 넉넉히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출산준비물: 수건,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샤워젤, 목이 긴 양말, 넉넉한 사이즈의 수유브라, 수유패드, 넉넉한 사이즈의 팬티, 수유티, 레깅스, 카디건, 내의, 체온계, 도넛방석(자연분만), 기저귀 발진크림, 물티슈, 편한 슬리퍼, 물컵, 기저귀, 속싸개, 겨울의 경우 두터운 겉싸개, 배냇저고리, 유축기(보통 비치되어 있음), 젖병(보통 출산 시 병원에서는 크게 필요 없음), 생리대 큰 거(자연분만 시 필요), 스킨, 로션, 자가약, 아기로션 등 참고하시면 됩니다.

     

    3) 임산부 이슬

      임신 막달에는 보통 임산부 이슬(피 몇 방울 정도)이 조금 비치는데, 팬티라이너 정도의 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끔 양이 많이 나오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이슬이 비췄을 때는 아기가 나오려고 하는 징조이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이라도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잘 판단하셔서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밤 10시쯤 이슬이 비춰서 다음날 오전 7시 반쯤 입원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진했더니 자궁문이 4cm나 열렸다며 깜짝 놀라 했습니다.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티스토리툴바

    이메일: help@abaeksite.com | 운영자 : 아로스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